흑두루미는 약 2~3천 마리 정도 왔고, 가창오리는 2~3개 사단 정도 온 거 같다.
기러기나 오리들도 무리를 지어 날으는걸 보니 겨울 순천만 시즌이 시작된거 같다.
하지만, 아직 벼베기가 조금 덜 끝났고(주말쯤 완료) 울타리를 치지 않아서 뭍으로는 잘 오지 않는다.
칠면초 밭에서 하루 종일 기다리는 사람들 있는데 거긴 물때를 맞춰야 되는곳이라 요즘 가면 손맛도 못 보고 온다.
설사 물때를 맞춰도 지금처럼 민감한 시기에는 칠면초밭에 내려 앉지를 않는다.
다음주말쯤이 아마 가장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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