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 썸네일형 리스트형 솔개 촬영해 놓은지가 꽤나 되었을 텐데 이제야 열어봤다.그동안 솔개를 촬영하면서 살펴보면 이놈은 자기 스스로 먹이를 찾아 먹는건 별로 안되는거 같고까마귀나 다른 새들이 찾은 먹이를 낚아채면서 그걸 즐기는것 같더라는...그리고 앞에 먹이가 있는데도 까마귀가 숨겨놓은 먹이를 또 찾아 나서더라. 결과론적이지만 솔개는 발목의 힘이 약해 힘센 동물들을 사냥하지 못하고 작은 동물들이나 죽은 사체를 주로 먹는다고 한다.일본에 가면 찍기 싫어서 피하는 엄청 흔한 새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이다. 더보기 큰고니 약 10년 전에 가보고 모처럼 다시 찾은 광포소류지 큰고니 포인트.변한것은 없는데 저수지의 식물들이 지저분하게 자란거 말고는 그대로 이더라.일반적으로 고니라고 하는데 자세히 살펴 보면 큰고니가 맞는 거 같다.위쪽 부리의 노란색 무늬가 콧구멍을 지나 아래까지 길게 나오면 큰고니이고, 콧구멍 밑에서 끝나면 그냥 고니이다.저수지가 지저분해서 패닝샷으로 찍었는데도 못봐줄 정도 이더라. 더보기 말똥가리 근 보름 만에 말똥가리를 접하게 되었다.어마어마한 기다림이었다....두 마리가 왔는데 자세히보니 성조와 유조였다.사냥하는 어린 유조를 가만히 지켜보는 말똥이 애미...... 큰말똥가리나 말똥가리나 깃털 색깔의 변이가 심해 전문가들도 식별에 오류를 범하기 쉽다.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조류 중 2급 보호동물이며, 세계자연보존연맹 지정 멸종위기 적색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더보기 큰말똥가리(1) 약 일주일 넘게 먹이를 주면서 꼬셔(?))봤다.이삼일 지나서일까...마침내 딱 한번 얼굴을 내밀더니 그날은 잘 놀아주더라.버뜨....이삼일에 한 번씩 어쩌다 생각날 때면 오디니 사흘 전부턴 행불처리 되더라.그 이후 지금껏 얼굴도 못 보고 있다.작년에 왔던 녀석인거 같은데 아마도 먹이를 충분히 먹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지 못한게 원인이 아니었을까...하여간 지금껏 별 시답잖은 잡새들만 다녀가시고 요즘 통 ~ 얼굴 보기 힘들어진 새가 되었다.한마디로 말해 하루죙일 손맛도 못 볼 때가 부지기수이다. 더보기 노랑부리저어새 종종 가까이서 보는 행운을 주는 녀석인데 문득 드는 생각이황새가 멸종에 달한게 시력이 나빠 환경적응에 실패한 때문이라는 설이 있던데이놈도 시력이 나빠서 부지런히 젓고 다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그래서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 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순천만에 제법 많이(그래봤자 이십여 마리지만....) 왔더라. 더보기 날으는 큰고니 주변에 고니(큰고니)들은 많은데 이렇게 날아가는 모습을 담는게 참 에럽다. 특히나 뒷배경을 넣고 촬영하기 적당한 곳은 예전 광포소류지 정도였는데 요즘도 거기 고니들이 찾아오는지 모르겠다. 새해가 찾아오고 새날이 매일 찾아오는데도 갑자기 사진에 대한 열망이 사그라드는 건 뭐?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님 마땅한 피사체가 없어서인지...... 배낭 메고 오리나 찍으러 가야겠다. 꼬랑지) 콧구멍의 위치로 봐서 큰고니가 맞을거 같다는 허접한 동정가. 더보기 혼돈에 빠진 오리들 가창오리가 고흥만에 눌러앉았다.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제법 되더라. 숫자가 많았다면 풍경렌즈로 촬영했을 텐데 그정도는 아니어서 망원으로 땡겼다. 요즘 잘 사용하고 있는 시그마 60-600 소니마운트이다. 저렇게 떼거지로 날아도 부딪치는 놈들 없는거 보면 그들만의 약속이 있는가 보다. 아니면 그들만의 신호가 있는것인지.... 서로 충돌해서 떨어져 죽었다는 소식 없는거 보면 저 혼란 속에서도 질서가 있다는 얘기인데.... 대단한 새들이다. 더보기 쇠부엉이 삼례천에 공사하느라 쇠부엉이 상황이 별로 안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작년에 자주 갔던곳이고 추억도 많아서 한 번쯤 가보려 했더니 아쉽기만 하다. 사진은 지난해에 촬영했던 녀석들인데 자주 접촉하다보니 거리낌 없이 프레임 안으로 가득 들어오더라. 특이한 모습은 아니고 그냥 날샷으로 만족해야 하지만 참 귀여운 맹금이다. 순천만에서도 쇠부엉이가 있긴 있는데 올겨울 겨우 한 마리 봤다는... 더보기 삼례천 쇠부엉이 오랜만에 삼례천에 들렀다. 소식에 의하면 삵이 잠자는 쇠부엉이를 물어 뜯어버리는 일이 발생했단다. 세마리씩이나... 그렇잖아도 개체수가 적었는데 이날은 오전에 세마리, 오후에 한마리가 놀아줬다. 감사하게도... 내년에도 찾아와야 되는데 너무나 염려스럽다. 내년초에는 한가할때 먹잇감을 미리 뿌리는 스케쥴을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다. 더보기 황조롱이 꿩대신 닭이라고 다른거 촬영갔다가 엉뚱한 황조롱이만 보고 왔다. 멀리까지 갔는데 손맛은 봐야하고 그냥 빈손으로 오는것보다, 자주 봐왔던것이라고 그냥 돌아오기가 그렇잖아? 지난 늦가을부터 즐거움을 줬던 겨울 맹금류 시즌이 끝나는거 같다. 이젠 봄에 찾아오는 맹금류나 철새들을 찾으러 다녀야할 시즌이다. 더보기 논병아리 수달 찍으러 갔는데 수달님은 오지 않고 논병아리만 있더라. 심심하고, 손맛도 봐야 하고..... 주로 물가에서 관찰되는 흔한 텃새이면서 겨울철새이다. 잠수를 잘하고 물 속에 곤충이나 유충, 작은 어류 등을 잡아먹는다. 개체수가 많아 규모가 작은 웅덩이에서도 관찰된다. 둥지는 물위에 뜨는 형태로 둥지 재료는 갈대나 부들 같은 풀이다. 포란 과정에서도 둥지가 가라앉는 것을 막기위해 둥지 재료를 계속 보충한다. 논병아리 종류 중 크기가 가장 작다. 암수가 동일하다. 논병아리 종류는 꼬리가 매우 짧아 안보일 경우가 많으며 허리 부분의 깃털이 부풀어 올라 풍성한 모양이다. 부리의 색은 번식기에는 색이 진해졌다가 비번식기에는 색이 엷어진다. 잠수 후 깃이 물에 젖으면 수면에서 깃을 터는 행동을 자주 한다. 천적을 .. 더보기 말똥가리 몸길이는 약 55cm이며 한쪽 날개의 길이는 35~45cm 정도 이다. 날개는 넓고 꽁지는 짧다.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5∼6월에 한배에 2∼3개의 알을 낳으며 포란 기간은 약 28일 정도이며 육추 기간은 39∼42일이다. 낮게 날면서 들쥐, 토끼,두더지,개구리, 등을 잡아먹고, 때로는 다른새가 잡은 먹이를 약탈도 하며, 작은 새도 잡아먹는다. 일반적으로 매라고 불리는 새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얘네는 매과가 아닌 수리과라는 점이 다르다. 솔개와 체격이나 모습이 거의 흡사하게 생겼는데 둘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꼬리의 모양과 손가락처럼 갈라진 날개 끝의 깃털 갯수가 다르다. 말똥가리는 꼬리 끝 부분이 부채처럼 곡선으로 펼쳐져있는데 반해 솔개는 꼬리 끝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평평하다. 날개끝의 깃털도 .. 더보기 여름_검은머리물떼새 몸길이 약 45cm, 날개길이 23~28cm이다. 몸빛깔은 윗면을 비롯하여 이마와 목이 검정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이다. 아랫면은 흰색이다. 부리는 길지만 두껍지 않고 앞에서 보면 얇은 나이프 모양이다. 하구나 해안 간석지에 살면서 조개·갯지렁이·지렁이·물고기·게 따위를 잡아먹는다. 특히 얇은 부리를 이용하여 조개나 굴 따위의 껍질 속으로 집어넣어 속살을 파먹는다. 산란기는 4월 중순~5월이며 한배에 2~3개를 낳아 21~24일 동안 품는다. 한국에서는 시베리아 동북부에서 날아와 겨울을 나는 겨울새이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캄차카반도·중국(북부)·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 더보기 주남저수지의 재두루미 재두루미 한번 보겠다고.... 순천만에는 몇 년 전에 좀 오더니 요즘엔 잠깐 왔다가 가버린 재두루미. 초행길이라 구글 지도로 나름 포인트 좀 디비고 갔더니 현실하고는 딴판이더라. 두루미가 있는 곳은 거의 순광에 가까운 곳이고 어지러운 뒷배경에 멀기도 오살나게 멀리도 있더구먼. 600미리 렌즈도 짧아서 컨버터 써야 제대로 닮을 수 있을듯싶더라. 일출 보러 간 것은 아니었기에 다소나마 위안을 삼지만 포인트 찾으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려도 그림 좀 될 거 같은 곳은 출입 금지더라. 조만간 한 번 더 찾아가 봐야겠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