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해가 온종일 있을거란 예보와는 달리 일어나 보니 이슬비가 제법 내리고 있었다.
위성사진 확인 후 일말의 희망을 안고 노고단으로 향했다. 새벽 두시...
봄날인데도 역시나 산정은 추웠다.
겨울 얇은 패딩과 조끼까지 걸쳐 입으니 추위가 조금 덜했다.
날씨는 희망과는 달리 일출은 없었고 내려올 때까지 해는 잠깐 나왔다가 끝내 보여주질 않았다.
구례에 내려서니 하늘은 볏겨졌지만 여전히 노고단은 구름과 박무에 시달리고 있더라.
노고단 진달래는 근래 보기 드물게 작황 상태가 아주 풍성했다.
일부는 꽃잎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다른 쪽에선 이제서야 개화를 시작하는 꽃들도 있었다.
이번 연휴까지는 무난하게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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