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목(무슬목)의 다양한 표정2

 

무실목에 촬영을 갈 때 준비물을 함 끄적여봅니다.

 

보통 렌즈는 단렌즈 16mm, 20mm, 24mm 정도 필요합니다.
굳이 단렌즈 필요 없으신 분들은 그냥 저처럼 24-70mm 이나, 16-35mm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단렌즈보다는 해가 순식간에 올라와버리는 찰나의 순간이므로 렌즈 코가 흘러내리지 않는다면 줌렌즈가 좋겠습니다.

 

장렌즈는 300mm 혹은 400mm 까지 필요합니다.
70-210,80-200,70-300,70-400mm 등등 하나는 필요하며 오메가까지 염두에 두신다면 400mm면 충분합니다.

 

삼각대
삼각대는 장노출이 있으므로 튼튼한게 쵝오...
무실목에 삼각대 없이 가시면 아무것도 촬영 못합니다.
제일 중요합니다.
예전에 저도 항상 차에 놔두고 다니기에 으당 있는줄 알고 갔다가 손꾸락만 빨다 온적이 두어번 있습니다.
출발하기전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필터
cpl, nd-4, nd-8, nd-16, nd-32 있으면 다 필요할때가 있습니다만 없어도 무관하기는 합니다.
다만 촬영에 제약이 따릅니다.
해가 뜨고나면 nd 필터로 셔터 속도를 감쇄해야 하거든요.
경험에 의하면 nd-16 정도면 적당히, 그리고 무난하게 사용하실거 같습니다.
나머진 조리개나 iso로 셔터 속도를 맞춰야지요. ^ ^
저의 경우 nd-400, nd-1000까지 필요할때가 있었습니다.

 

릴리즈.
삼각대와 더불어 필수입니다.
2초 타이머로 해도 되지만 파도가 몰려올때 결정적인 장면을 잡으려면 릴리즈는 필수입니다.

 

렌즈 닦는 천
파도가 있기에 두어개 정도는 준비 하시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저거 필요할때에 없으면 난닝구라도 벗어서 닦아야합니다.

 

준비물보니 항상 카메라 가방에 다 구비되어 있는 것이네요. ㅠㅠ

그래도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제 준비가 다 되었으면 기본적인 카메라,메모리,여분의 밧데리 등을 챙겨서 즐겁게 촬영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무실목에는 아침 식사 할곳이 없습니다.
여수로 다시 나오시거나, 아니면 향일암 주차장 쪽으로 가셔야 아침식사 해결이 가능합니다.
여수에서 무실목까지는 편도 20분, 무실목에서 향일암까지는 약 30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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