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에는 남산을 참 많이도 다녔었다.
하물며 여름에는 그냥 거기서 잠도 자기도하고, 거지가 되다시피 생활하기도 했었다.
일종의 사서 고생이랄까....
삼십년이 훌쩍 넘은 최근에 서울타워를 함 올라봤다.
별다른 감흥이야 있겠냐만은 서울이 변하긴 많이 변했다.
다음날, 강원도로 가기전 두물머리에 잠깐 들렀는데
아침 안개가 다 걷혀버린 시간이었다.
사진여행이 아니기에 섭섭한 마음은 없는데 왠지 아쉬운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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