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부리도요

몸길이 약 23cm, 부리길이 4~5cm이다. 

부리가 길고 위로 굽어 올라갔다고 해서 뒷부리도요라고 한다. 

윗면은 연한 갈색 바탕에 검은 세로무늬가 있으며 검은 V자형 선이 있다. 몸의 아랫면은 흰색이고 목과 윗가슴에 잿빛 갈색 무늬가 있다. 

흰색 눈선이 뚜렷하며 다리는 노란색이다. 

바닷가 습지나 갯벌·하구 등지에서 볼 수 있으나 이동 시기에는 내륙의 하천가나 호수에서도 눈에 띈다. 

5∼6월 한배에 4개의 알을 낳는다. 갯벌에서 게·조개·곤충 등 동물성 먹이를 잡아먹는다.

한국에는 주로 봄(5월)과 가을(8∼10월)에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핀란드에서 동부 시베리아에 걸쳐 번식하며 인도·동남아시아에서 오스트레일리아까지 내려가 겨울을 난다. 

일부 무리는 아프리카 남쪽 끝까지 내려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뒷부리도요 [terek sandpiper]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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