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어깨도요

붉은어깨도요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도요과 조류이며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는 조류로 

국내에는 봄과 가을에 비교적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다. 

몸 윗면은 흑갈색이며 번식깃에는 어깨에 적갈색 무늬가 있지만 먼 거리에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목, 턱 밑, 멱은 흰색이며 검은색의 작은 무늬가 있다. 등은 검은 갈색이며 어깨깃도 등과 비슷하다. 
가슴에 흑색 반점이 있고, 날 때 허리 부분의 흰색이 뚜렷하다. 
비번식기의 몸 윗면은 회색을 띠며 가슴과 옆구리의 흑색 무늬가 뚜렷하다. 

어린새는 몸윗면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흑갈색이며, 깃 가장자리는 폭 넓은 흰색이다. 가슴의 검은 반점이 성조보다 약하다.
항상 무리를 이루어 행동하며 단독으로 생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출처: 국립생태원

 

아래사진의 앞쪽은 흑꼬리도요 몇마리와 중간에 포커싱이 맞은것들은 붉은어깨도요 겨울깃이다.

순천만에서 촬영한것으로 본격적인 시즌이 돌아왔음인지 제법 많은 수의 도요새들이 보이더라.

순천만 벼 베기가 지금 시작되고 있으니까 시월 중순경이면 철새 시즌이 시작될거 같다.

 

날아가는 새 앞쪽 4마리는 청다리도요, 뒷쪽 4마리는 흑꼬리도요이다. 이것을 알아내는 birdDB의 고수님들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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