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꼬리딱새 육추

약 한 달여를 같이 생활하다시피 한 긴꼬리딱새가 세상 밖으로 나갔다....

라고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촬영자들 보는 앞에서 매 에게 털려 버렸다.

털리는 장면을 촬영이라도 했으면 덜 억울할텐데 카메라 설치 준비하는 과정에서 털려버려 황당했다는....

 

긴꼬리딱새 어미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힘들고 마음이 아플까 싶다.

촬영자들도 모두 허탈하고 마음 아파서 그날은 촬영을 접었다.

내년에도 인연이 된다면 다시 만나길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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