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 새

물수리

꿈은 거창했는데 결과는 참혹했다.

이틀 동안 바람 한점 없더니 두어 번 오던 놈들이 얼굴만 보여주고 떠나더라.

사흘째는 태풍급 바람이 부는데 아침부터 서너 번 출현을 했지만 렌즈가 바람에 날아가더라.

차츰 날씨는 좋아지는데 야속하게도 비행기를 기다리게 할 수 없어서 철수했다는....

결과적으로 사흘째 되는날 두어 시간이 촬영의 전부였다.

 

'한국의 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수리 갈고리 샷  (2) 2024.10.08
매를 만나다.  (0) 2024.10.05
물총새의 생존 훈련2  (0) 2024.09.01
노랑할미새  (0)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