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거창했는데 결과는 참혹했다.
이틀 동안 바람 한점 없더니 두어 번 오던 놈들이 얼굴만 보여주고 떠나더라.
사흘째는 태풍급 바람이 부는데 아침부터 서너 번 출현을 했지만 렌즈가 바람에 날아가더라.
차츰 날씨는 좋아지는데 야속하게도 비행기를 기다리게 할 수 없어서 철수했다는....
결과적으로 사흘째 되는날 두어 시간이 촬영의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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