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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과 함께

새호리기(새홀리기)

몸길이는 30~40 cm, 다리와 배쪽의 깃이 붉은 색을 띄며, 앞이마에서 눈 위로 가느다란 황갈색 띠가 지난다.
매와 아주 유사하게 생겼으나 크기가 조금 작다. 
멀리서 보면 몸에서 머리의 비율이 매가 조금 더 작다. 또한 날 때에 복부가 붉은색을 띤다면 새호리기이다.
5~8월 한 배에 알 2~3개를 낳고, 28일 동안 품고 28~32일 동안 기르며
큰부리까마귀 등이 사용하던 둥지를 이용해 번식한다.
특이하게 작은 조류 외에도 곤충을 먹고 사는데. 특히 왕잠자리류를 즐겨 먹는다. 
매속 중에서도 가장 날쌔고(급강하 할 때의 속도가 시속 161km이다) 민첩한 편이라 제비를 사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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