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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풍경

선암사 겹벚꽃이 만개를 했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

지금 이 순간에도 비가 줄기차게 내리고 있는데도 '우중대박'을 꿈꾸며 선암사엘 다녀왔다.

버뜨 대박은커녕 쪽박만 겨우 면하고 내려오는데 바짓가랑이를 적시는 빗줄기에도 주차장은 만석이 되어버렸더라는...

빗속의 낭만을 즐기고, 아름다움도 만끽하면서 삶을 되돌아보는 여유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깨닫는다.

선암사의 왕겹벚꽃은 만개했으며, 영산홍도 99% 거의 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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