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송광사 갔다가 아침 일찍 문을 개방하지 않아서 헛걸음했던 일이 있어서, 다음날 선암사로 해서 송광사를 다시 찾았다.
선암사 삼인당 연못의 베롱나무는 돌아가셨는지 피지를 않았고, 경내의 나무도 건물과 그다지 어울리지 않더라.
작가의 눈이 하수여서 그러했겠지만 아무튼 발길 돌려서 송광사로 찾아갔더니 다들 촬영 끝내고 내려오는 분위기....
8시에 문 연다더니 7시쯤 문 열었다고....
뭔가 다른 구도가 없을까 대그빡 한참 굴려봐도 별다른 게 없더라.
맨날 그게 그거여서 무척이나 식상하더라.
참고) 송광사 베롱나무는 8월 2~3일경이 최고 피크이며 베롱나무도 해거리를 한다는 경험에 의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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