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산 철쭉

전날 헛탕을치고 다음날 또 헛탕을 칠거라 생각하고 가봤다.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릴거란 예상은 빗나가고 아무도 없더라.~~

전날은 충청도에서도 오셨던데 안타깝게도 그냥 가시고...

 

우리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진을 찍어야겠지만

이상하게 고동산은 몇년을 다녀도 좋은 결과물이 안나오더라.

해서 이번에는 색온도를 높였다가 낮췄다가 여러가지로 테스트 해봤다.

 

요즘 사진은 거의 시그마 FE24-70하고 FE14-24로 촬영하고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역광에서 고스트나, 플레어, 할레이션 현상 없어서 정말 좋다.

예전 시그마 16mm 어안 쓸때도 그렇게나 좋았는데..

아마 금계륵이었다면 저 사진들 전부 플레어에 화면 반은 날아가버렸지 싶다.

 

손휘는 영상에 특화되어 있는지 콘트라스트(-2) 채도(-2) 샤픈(2)에 놓고 촬영해도

채도 하나많큼은 넘사벽이다. 

돈 생기면 정말 니콩으로 다시 넘어가지 싶다....

주식으로 꼴아박은거 애초에 장비에 처박았으면 덜 서운키나 할것인뒤.....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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