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의 봄

올해 진달래나 철쭉의 개화는 물건너 간듯 싶다.

날시가 쌀쌀한데다 바람까지 더해져서 작황 상태가 썩 좋지를 않다.

해거리를 해야 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노고단엘 들렀더니 괜히 갔다는 실망만 안고 왔다.

운동한걸로 만족해야지 싶어.

현재스콰 진달래는 거의 바람에 떨어져 나가버렸고

그나마 몇개체 안되는 진달래가 절반은 피지도 못하고 아사상태였다.


블로거를 믿으면 안되는데 내가 당하다뉘.....ㅋ


올릴만한 사진은 안되지만 춥고, 손시럽고, 미끄럽고.....개고생한 기념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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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