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반새 날샷

생각보다 제법 이러한 패턴으로 자주 날아와 주더라.

허락하는 시간에 횃대 바꾸고 주변 정리 좀 했다.

인공적이지만 기왕 찍는거 좀 더 좋게 찍어보려고 했는데 뭔가 좀 아쉽고 허전하다.

 

그동안 촬영한 사진들 들춰보지도 못하고 정리도 못한 파일들이 너무 많더라.

한 두장의 사진을 올린다면 정성들여 보정을 해서 작품을 올리는 사람이 있고

어떤이는 찍은 그대로 변환만해서 올리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나도 그러고 싶다. 한 두장만 올린다면....

 

크롭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사진인데 청호반새의 속도를 못따라가는 날샷이 되어 버렸다.

조금 더 분발해야 되지 않겠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