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서 팔영산이 제대로 보이는 곳은 어디일까?
물론 팔영산이 가진 독특한 산세와 풍경이 어우러진 곳은 한두 군데 있었다.
그런데 고흥을 수없이 방문하여 살펴본 바에 따르면 두어 군데의 포인트 모두 사진으로 남길 만한 조건이 도와주지 않더라.
물론 작가의 실력 탓도 있고, 날씨 문제도 있고, 또 자주 가야 하는 경비 문제도 있고.....따이따이 등등
반영 포인트도 찾으려고 많이도 돌아다녔는데 한 곳은 계절이 안 도와주고, 다른 한곳은 바람 잘 날이 없더라.
그렇게 포기하고 살다가 가까운 순천에서 그냥 포인트를 얻었다.
비록 조금 멀어서 늘 망원을 써야 하는 단점이 있고,
고흥이 아닌 타 지역에서 팔영산의 아름다움을 대신 느껴야 한다는 게 조금 섭섭하기는 하지만
팔영산의 자태는 고흥 어디에서 보는 것보다도 더 아름답게 뽑아준다는 거...
몇 년 전부터 팔영산을 염두에 두고 겨울에만 시간이 날 때마다 가끔씩 촬영하고 있다.
맘에 드는 한 컷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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