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풍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개 낀 날 순천만 흑두루미 별 기대도 않고 갔는데 순천만에 들어서니 앞을 볼 수가 없었다.여명이 시작되니 안개는 더욱 짙어지고, 카메라는 오토 포커싱이 안될 정도였다.두루미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다가가다가 눈앞에 있는것도 모르고 지나칠 뻔했다는...저런 안개에 빛이라도 조금 들어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만.... 더보기 비 내리던 순천만 풍경 비가 내렸다.조금 위쪽에 사는 사람들에겐 눈이 쏟아 졌다는데....부러운건가?직업이 주택관리사인 사람은 그게 지겨워 순천만을 댕겨왔다.비가 오고 있다는 예보에 아무도 없었지만 늦은 오후 구름 사이로 태양은 광선을 내뿜고두루미들은 큰길 앞에서 놀고 있더라.셔터도 많이 누르면 팔에 쥐가 내린다는걸 또다시 경험하게 되었는데언제 다 지울꺼나..... 더보기 순천만 흑두루미 풍경 가끔씩 촬영해 본 흑두루미 풍경들.지금은 처음보다 많이 숫자는 줄었지만 당분간 더 이상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다.별로 할 일이 없으면 가끔 잠깐씩 나가서 손맛을 보면 세상 시름도 잊어진다는....ㅠㅠ 더보기 칠면초밭의 고방오리들 순천만 칠면초는 이제 시즌을 마감했다.지난번 물때에 고방오리들이 칠면초 숲에서 놀던 상황을 촬영한것이다.마치 아프리카의 미어캣이 경계하듯 고개를 드는 모습이 우습더라는.... 더보기 석양의 흑두루미 숨을 참아가며 석양의 흑두루미를 촬영해 봤다.½초까지 버티겠는데 더 이상은 하늘이 노래지고 가심이 벌렁벌렁해서 못하겠더라.순천만의 칠면초는 상황이 끝났다.또한 초창기 수천 마리의 흑두루미 들도 절반은 떠난 거 같더라.아래 그림중 논에 앉은 파노라마는 초기에 촬영한 결과물들이다. 더보기 순천만 흑두루미 눈이 올 날씨가 아니었기에 흑두루미 풍경은 끝나는가 싶었다. 그래서 아듀 ~~ 했는데 눈이 아닌 때아닌 폭우가 내렸다. 선창가 배들이 뒤집어지고, 순천만 논 밭이 호수처럼 변했다. 먹을게 없어진 흑두루미들이 구호물품처럼 공급된 먹이를 찾아 때거지로 몰려든 모습을 보면서 문득 2차 대전 영화 '피아니스트'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떠 올렸다. 그냥 살기위해 아비규환인 흑두루미들을 보고 있자니 이걸 재밌어야 하나... 아님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많은 생각이 들더라. 자연은 규칙이 없다. 우리가 상식으로 생각하는 다음은 누구야 라는 규칙이 없는 것이다. 그냥 살기위해 순간을 생각할뿐 그들에게 다가올 시간은 예측하지 않더라. 더보기 순천만 갯골 순천만 갯골은 물때를 잘 맞춰가면 만날 수 있다. 키높이를 조금 높였더니 마치 도룡뇽이 기어가는듯한 모습이 보인다. 다양한 갯골이 있지만 이곳이 제일 나은듯... 더보기 흔한 순천만 풍경 아침으로 가면 만날 수 있고, 오후에도 만날 수 있는 순천만의 흔한 풍경. 갈대꽃이 바람에 날리는 날들이 많아지므로 조만간 갈대꽃 보기도 어려워지겠다. 더보기 순천만의 철새들 가창오리 군단이 떠난 후 가끔 미처 떠나지 못한 중대병력 정도가 방황하고 있더라. 갈대꽃이 바람에 흩날려버린 순천만의 모습은 이제 겨울 초입이다. 흑형들도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철새들은 오리들과 기러기들 그리고 개구리매와 지나가는 흰꼬리수리 한두 마리가 보이더라. 사실상 순천만에서 어떠한 작품을 염두에 두고 있느냐가 문제지만 아침나절 하얀 억새꽃과 어우러진 흑두루미 시즌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이젠 눈이 내려서 흑형들과 어우러진 풍경과 오리와 철새들을 담는 그런 그림을 담아야 한다는... 더보기 순천만 가창오리 가창오리 백만 대군이 왔었다. 3개 사단으로 나눠서 아침에 잘 놀아줬는데 장소를 잘못 잡고 있었다. ㅠㅠ 그리고 많이 놀아주겠거니 했다. 두서너번 헬기 소리를 내며 날아 오르더니 고흥 쪽으로 멀리멀리 날아가 버리더라. 어제도 오늘도 기다려 봤는데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순천만에 흑두루미가 오고 나서 얼마 안 있으면 가창오리 중대병력이 모여들곤 한다. 그러다가 사단병력까지 모이더니 급기야는 백만 대군쯤 불어나서는 딱 이틀정도 실컷 놀더니 사라져 버린다. 좀 더 놀아줬으면 얼마나 좋을까만....아마도 다른 곳 어드메쯤에 놀고는 있을 터인데 이제는 그냥 다음 해를 기약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어쭙잖은 사진이지만 나중에 기억력 감퇴 시 증거로 남기려 포스팅해본다. 더보기 순천만 안개가 깔리던 날 새벽에 일어나면 딱히 정해진곳이 없어서 늘 한결같은 패턴으로 배낭 둘러메고 편의점 들러 몸에 안 좋은 모닝커피 한 잔 빨고....정해진곳 없이 출발. 철새들 왔나 싶어서 순천만에 들렀더니 안개가 대박. 오리들 몇 종류 오고, 흑선생은 아니오고.... 작품을 남기려 찍는거보다 살아 있는 동안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사진이라는 취미를 가졌다는 것에 행복해지는 순간이다. 아침이면 늘 일반인들이 접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또한 감사함을 느낀다. 더보기 순천만의 가을 순천 시내를 관통하는 동천. 동천과 만나는 순천만 그곳에 미국 미역취와 물억새 군락이 있다. 순천만 문학관 가까운곳엔 갈대가 있지만 동천1교 즈음엔 물억새와 한동안 보이지 않던 미국미역취가 군락을 이뤄 꽃이 피었더라. 순천으로 이사 올때쯤이었나? 가을 하늘 아래 벼가 익을때면 순천만 가는길 곳곳엔 미국미역취가 군락을 이루고 피더라. 십오년을 넘게 살다가 생각치도 않게 만난 미국미역취와 물억새가 모처럼 추억을 생각케 만들어 미소짓게 만든다. 순천만의 철새는 날씨가 더 추워야 오겠지? 더보기 순천만 겨울 풍경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흑두루미들이 많이 올라가버렸다.불과 며칠사이로 북쪽으로 올라가버린듯.... 지금은 오리떼들 조금하고 흑두루미 조금 남아 있다.아마도 이들도 조만간 떠나갈듯 싶다. 더보기 순천만 날씨가 아주 좋은 날, 미세먼지가 없는 날그리고 물때가 맞을때 순천만에 가면 저런 그림을 얻을 수 있다.제일 중요한게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어 미세먼지가 없는 다음날 아침.그리고 정말 중요한게 물때이다. 한달에 한두번 맞을까 말까한 그런날.... 무려 3년동안 댕겼지만 아직 원하는 그림을 찾지 못했다.죽기전에는 함 찾아야 될텐데.....ㅠㅠ 더보기 순천만의 노을 순천 살면서도 가기 힘든곳 순천만.달리 가기 힘든게 아니라 짐승들도 많아서 바글바글.카메라 좀 만진다는 짐승들이 다 모여서 싫다는... 어제처럼 마땅히 짧은 시간에 갈곳이 애매할때 찾는곳.모처럼 가봤더니 하늘도 흐리멍텅하고 구름도 지맘대로고.... 삼각대 가져가야 하는데 일반인 구경하는곳에진사들이 삼각대를 모두 펼쳐놔서 눈총받는곳...그런데 그 눈총을 정작 본인들은 모르고 있다는거....요즘은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어지간하면 손으로 들고 찍어도 된다는.나처럼 주(酒)님 영접 안하면 덜덜~~하는 사람도 그냥 찍는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