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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순천만 흑두루미 풍경 가끔씩 촬영해 본 흑두루미 풍경들.지금은 처음보다 많이 숫자는 줄었지만 당분간 더 이상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다.별로 할 일이 없으면 가끔 잠깐씩 나가서 손맛을 보면 세상 시름도 잊어진다는....ㅠㅠ 더보기
순천만 흑두루미 날씨가 추워지니깐 순천만 들녘 억새풀꽃이 많이 떨어져 버렸네요. 억새와 함께 촬영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습니다. 올해는 흑두루미 보다 오리들을 좀 찍어보고 싶었는데 포구 안쪽에 오리들이 많이 앉지를 않아서 좋은 그림이 아직 안나옵니다. 고방오리, 흰뺨검둥이,청둥오리 등이 다른때 같으면 포구쪽으로 몰려서 놀았는데 올해는 거의 갯벌에서 식사를 하느라 별로 없더라는.... 더보기
순천만 철새들 예전처럼 칠면초 자생지가 넓지를 않다. 올해는 많은 식물들이 해거리를 하는가 보더라. 순천만에 오리 떼들이 많이 왔다. 본격적인 겨울보다는 적게 왔지만 다양한 종들이 제법 왔더라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리 종에도 분류가 어마무시해서 그냥 오리로 통일하자고.... 다만 오늘 저녁 먹었던 낭낭오리 요런건 빼고. 더보기
순천만 칠면초 상태 아마도 흑두루미 촬영관계로 이곳 블로그를 많이 찾아주시는가 본데 칠면초 상태가 올해는 메롱~입니다. (2023년 10월 18일 현재스콰) 작년의 절반도 안되는 작황에다가 멀리 두루미들이 앉던 곳의 칠면초는 아예 나질 않았습니다. 올해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그런게 아닐까... 혹은 야들도 해거리를 하나....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올해 칠면초 상태는 아래 그림처럼 별로이므로 갈대와 더불어 촬영하는 수밖에 없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흑두루미도 지나가는 놈들은 봤는데 아직 순천만에 안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주면 오지 않겠나 싶습니다. 더보기
순천만 흑두루미가 왔습니다. 요 며칠 가끔씩 댕겨도 흑두루미 소리만 들렸을 뿐인데 오늘 순천만 나가보니 제법 많이 왔네요. 거의 천여 마리? 예년의 1/3 정도의 흑두루미가 온 거 같습니다. 미세먼지와 연무 때문에 뿌옇는데도 망원으로 함 담아 봤습니다. 작품성 제로인데 흑두루미가 왔다는 소식으로만 전하렵니다. 더보기
순천만 겨울 철새들 그많던 겨울 철새들이 어디로 사라진걸까? 불과 사흘전만 해도 흑두루미 수천마리와 철새들 수천마리가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가보니 흑두루미도 얼마 없고, 오리떼들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었다. 이게 뭔 일? 날씨가 그동안 너무 따뜻했었던 것일까? 아마도 날씨 때문에 잠시 북상하지 않았나 싶다. 원래 순천만 흑두루미나 오리떼들은 날씨가 추워야 개체수가 많은데 최근엔 너무 더웠다. 한 낮 온도가 섭씨 14~16℃를 웃돌았으니까... 평소같으면 아침 여명엔 두루미와 오리들 울음소리로 시끌벅쩍 하던 순천만인데 조용 ~~~ 이번주엔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있고, 분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 다시금 기대를 해봐야 하지 않겠나 싶다. (아래 사진들은 사흘전 촬영한 결과물) 더보기
9월 순천만의 풍경 긴 장마, 태풍, 온통 초록인 들판, 그리고 게으름....카메라를 놓게 만드는 결과들이다.그것보다 더한건 의욕 상실이라고 해야 하나.어떠한 모덴텀 없이는 지금의 이 의욕상실이 오래갈거 같다. 카메라를 팔아버릴까 고민도 했다.그것도 아주 많이.....지금도 그 고민은 하고 있는데 마땅히 받춰줄 취미가 없더라.산을 다시 댕겨볼까도 고민해보고운동을 해볼까나 라고 고민도 해봤지만여행을 즐기는 내게 카메라가 없다면 의미가 없을거 같아서.... 창밖을보니 구름이 좋더라.아무리 구름이 좋아도 순천만은 잘 안가게 되는데왠일로 운동삼아 가보자는 생각에 배낭을 들었다.대충 한 컷 찍고 오는데도 왜이리 열정이 식어버렸는지 모르겠다. 더보기
순천만의 가을 새벽에 일어났더니 날씨가 흐릴려는지 구름이 많다.혹여 좋은 그림이라도 있을까봐 스튜디오로 향한다. 그런데 가는도중 일출이 시작되어 결론적으로는 좋은 그림 못잡았다. 순천만 문학관 주변엔 대크를 갈대숲 가득한 하천변을 따라 놨는데외지인이라면 민박촌 건너에서 5분여 거리이므로아침으로 함 가봐도 좋을거 같아서 포스팅 해본다.(맨 밑 그림이 대크길이다) 해룡천에서 아침으로 순천만을 향해 오는 흑두루미들도 많은데렌즈가 광곽이다보니 먼지로 보인다. ㅡ,.ㅡ 더보기
순천만의 겨울 흑두루미가 요며칠 많이 없어졌다.내가 못본것인지.... 올 봄 가뭄의 여파로 순천만 칠면초가 전멸되었고또한 그 여파로 장산뜰의 갈대도 많이 고사해버렸다.장산뜰에 가보면 새카맣게 마치 그을린듯한 갈대만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갈대꽃도 올해는 가뭄에 콩나듯 듬성듬성 피었다.겨울만되면 내 스튜디오인양 찾았던 이곳도 올해는 갈대꽃도 없고, 갈대도 나질않았다. 근 한달반이 넘도록 찾아 댕겼지만 이젠 내년을 기약해야 되는가보다.올해는 갈대도 없고, 물때를 맞추는것도 너무 어렵고물때를 맞췄다 싶으면 그때는 근무중이고....날씨는 왜그리도 심술인지..... 꼬랑지,,,,순천만 오는 사람들아.....!!!제발 휴게소에서 아메리카나 에스푸레소 사 먹거든 휴게소 쓰레기통에 버리고 와라.왜 그걸 순천만까지 들고와서 뚝방길에 .. 더보기
순천만의 아침 조류독감으로 폐쇄된 순천만.무서버서 그쪽은 가질 못하고 주변만 맴돌다 왔다.주(酒)님을 모시다보니 너무 일찍 일어나는것도 병이여..... 흑두루미가 갯펄에서 주무시고 어마무시하게 올라오는데행여 똥 맞을까봐 피해 댕겼다는....저거 맞으면 조류독감 걸릴수도 있.....??? 사진의 점같은 작은 물체들이 흑두루미떼. 더보기
순천만, 그리움이 시작되다. 어떤이들은 순천에 오면 순천만을 잠깐 들렀다 가고는 했다.그런데 이제는 순천만을 보기위해 일부러 순천을 온다고 한다.이 글을 쓰는이도 순천에 정착한지 10년째이지만 그말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 그만큼 순천만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은 움직이지 않아도 눈에 쏙 들어 온다.크게 쉼호흡 하지 않아도 가슴속 깊이 순천만을 담고 떠날수 있다.여행자들은 이곳에서 각자 자신만의 순천만을 품고서 떠난다.그리고 다시 또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가을이 아름다운 순천만은 지금부터이다. 더보기
순천만 왕의귀환 흑두루미가 왔다.순천만에....무려 삼백마리가 넘게 왔다.아마도 작년에 이곳에서 나고 자란 녀석들이 있었나?작년보다 개체수가 더 늘어난 느낌이다. 매해년 느끼는것이지만 이러한것들이 찾아주게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환경오염이 되지 않게 노력하는 일이다.비닐조각 버리지 말고, 오폐수 버리지 말고.... 또 하나.사진 찍는다고 쫒아 다니지 마라. 제발....절대 그렇게 해서는 못찍는다.그리고 좋은 흑두루미 사진 못찍는다.좋게 형아가 알려줄때....^ ^ 순천만엔 지금 칠면초가 피크이고흑두루미가 돌아왔다. 더보기
순천만 흑두루미 순천만 흑두루미를 찍는 쉬운 방법. 11월쯤 저 멀리 시베리아에서부터 날아온 흑두루미들은 처음엔 사람이나 차량들을 엄청 경계한다.때문에 순천지역 농민들이 그들과 안면을 터놓고 호형호제 하며 지내는 시기까지 기다리는게 좋다.대부분 12월말쯤이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조금 가까이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는다.(조금 경계심을 풀 뿐이지 여전히 다가가면 걍~ 날아간다.) 최소 400mm 대포는 있어야 한다.가진게 돈밖에 없어서 600mm 정도의 대포가 있으면 금상첨화 인데 새 사진에, 그것도 시커먼 흑두루미 사진에600mm 살 정도의 거금을 투자를 한다면 바보일것이고 여차저차 구입해서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것이다. 하루죙일 햇볕이 잘드는곳에 쪼그리고 앉아서 기다리거나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때문에 새벽에 일어나 볼 일.. 더보기
순천만에 노니는 고니 갈대꽃이 아직 떨어지지 않은 1월쯤이 좋으며아침나절에 만조가 되는 그러한 날을 잘 골라야 한다.물론 주연배우인 고니가 너댓마리 정도는 협조를 해주셔야 하고....^ ^ 올해는 순천만 뚝방에 공사를 하느라고 흑두루미를 비롯하여각종 오리떼들이 다른곳으로 가버렸다.벌써 2년째 공사를 하고 있는데 내년까지 공사중이면 아무리 새대가리인 철새들도순천만 물 안좋다는거 기억 할 껄??? 더보기
순천만의 아침 겨울 어느날 순천만의 아침 풍경이다. 11월쯤에 멀리 시베리아에서 날아온 흑두루미들이 겨울엔 순천만에서 활동을 하다가 2~3월쯤이면 다시 되돌아 간다. 순천만 흑두루미를 찍으려면 아침나절이 비교적 수월하다. 하지만 흑두루미의 습성을 잘 파악해야 되는 그러한 불리함도 있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