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암사 전경 몇년전 지인과 함께 선암사 전경을 찍기위해 거짓말 보태서 조계산을 다 뒤졌던 추억이 있다.그결과 두군데 포인트가 나왔는데 그중의 한곳이다.지금은 사진 동호회의 입에서 ~~ 입으로 ~~~ 전해져서 거의 오픈되다시피한 장소가 되어 버렸다. 사진도 그렇고, 야생화도 그렇지만 한번 알려지기 시작하면 그근처는 초토화 되어 버린다.요즘은 디카가 많이 보급되다보니 퇴직하면 돈은 있는데 할 일이 없는 어버이연합 회원들쯤 되는 분들과가정만 지키기에는 무리가 따른다하여 나도 자유를 달라 ~~~ 해서 뛰쳐나온 자유부인들까지 합세하여야생화 하나를 두고, 혹은 좋은 포인트라하여 서로 차지할려고 육두문자는 기본이고서로 좋은 자리 차지하겠다고 난리도 아닌 난리를 친다.어떤이들은 나무 하나쯤 베는것은 기본이고, 여기저기 피어있는 야.. 더보기 화순 세량제의 봄 매해년 4월 세째주 정도되면 (18일 ~ 22일 정도) 세량제는 몸살을 앓는다.세량제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에 있는 작은 농업용 저수지인데 사진가들에의해 알려지다 보니봄 가을 아름다운 계절엔 아침마다 사람들로 세량제 풍경보다 더 장관을 이룬다.찾아오는 차들로 인해 광주로, 화순으로 출퇴근하는 도로의 한 개 차선까지 점거를 해서.....^ ^ 해서 그런곳은 찾아가지 않으려해도 사진하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하나쯤은 파일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번쯤은 찾아가는데.....다시는 안가고 싶은.....왜 이리 짐승들 많은곳은 안가고 싶을까? ㅋㅋ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0곳 중에 한곳으로 선정되기도 했지만정작 화순사는 분들이나, 광주분들은 세량제라는 이름은 .. 더보기 여수 향일암의 봄 향일암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니까 굳이 다른 설명은 없을것 같다.향일암이 가장 이쁠때는 동백꽃이 피고 산벚꽃이 만개하는 봄철, 즉 사월경이 가장 이쁘다.물론 다른때도 이쁘기는 하지만.... 2009년도인가 향일암에 화재가 난 뒤로는 향일암에서 초파일 연등을 볼 수가 없게되었다.초파일 연등이 걸려있을때의 풍경은 참 이뻣는데.....어떤 시키였는지 나중 천축고선생(天竺古先生) 만나거든 혼 좀 나야되지 않을까 싶다. 봄은 우리곁을 바람처럼 스쳐가는데 내 몸은 하나라서 하는일 없이 바쁘기만 하네. 더보기 월등 복사꽃 복사꽃이 핀 듯....아니 핀 듯....벌써 피고 난 후에 지는것인지 구분이 모호했다.예전만큼 복사꽃도 없었고, 겨우 잘해야 한 컷 정도 건질수 있는 초라한 월등이 되어 버렸다.다른 유실수를 많이 심어서인지 그 화려했던 월등이 아니었고, 날씨 또한 언제나 봄은 얄궂은 봄이었다.이젠 리스트에서 지워야 될련가? 더보기 낙안읍성의 봄 -감나무 잎이 다 피었다 늦은거 같다. 낙안읍성의 감나무 잎은 어느덧, 불과 며칠사이에 다 피어버렸다. 사나흘 전에 왔을때는 별로여서 며칠 더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따뜻한 날씨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비가 자주와서였는지 금방 피어버렸다. 아마도 이번 주말은 비 소식이 있어서 올해는 물건너 가는게 아닌가 싶다. 어젠 비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새벽에 출근하는데 안개가 환상적이었다. 출근하기 싫을정도로.... 햇살 좋고 날씨 맑고 안개까지 환상적일때 출사를 했어야 하는데 어쩌다 주말에 한번 가려는데 또 비 소식 있으면 미춰버리쥐.... 꼬랑지) 앞의 석장은 지난 사진, 뒤에꺼는 어제 상황임. 시간되시는 분들은 주말 비 오고 난 후에 월요일쯤 가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수정: 2016년 4월 19일 현재 아직 찍을만 했음.생각보다 잎.. 더보기 선암사 수양버들, 그리고 선암사의 봄 소식 아쉽게도 쉬는 날이 맞지를 않아서 올해는 물건너 간거 같다.날씨도 구라청 발표와는 다르게 비 오고, 구름 잔뜩 끼이고 구려서(요즘 기상청 얘네들 왜이러뉘) 가까운 선암사에나 가자며 길을 나섰지만기대했던 수양버들(수양벚나무)은 이미 잎이 나고 있었고, 영산홍, 왕겹벚나무는 꽃망울만 머금고 있었다.일반적으로 해마다 4월 20일경이면 선암사 왕겹벚꽃과 영산홍이 만개를 한다. 참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수양버들은 처진개벚나무,또는 실버들 이라고도 하며 중국 중남부가 원산지이다.10미터에서 25미터까지 자라며 줄기가 축 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도처에 식재하며 우리나라에도 이미 통일신라시대때에 들어와 전국 곳곳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오늘 찍은 참고사진 외의 사진은 예전에 찍은 수양버들 사진이다.참고하.. 더보기 마루금 마이산 일출 찍으러 갔다가 이런것만 찍고 왔다.봄인데도 날씨가 이런날도 있더라.....때문에 보정은 거의 하지 않았다.사실 이런 사진은 어디에 써먹을곳이 없어. ㅋㅋ 사진을 찍을때 제일 먼저 하는게 습관이 되어 버린 화이트밸런스 조절하는거.그리고 주변 상황에 따라 스팟으로 찍을건지, 아님 중앙 중점인지, 평균측광인지 정하는게 두번째.그리고 조리개와 iso 확인하고 찍으면 날씨가 받춰주는 날에는 정말 그림처럼 나온다. 근데 그림처럼 나오면 뭐해.사진은 남에게 감동을 주는 사진이 정말 잘찍은건데.....감동 한번 준적이 엄따........ ㅡ,.ㅡ 더보기 진달래와 바위능선의 조화 - 주작산 두번째 비가 온 다음날이라 새벽에 달려봤다.일기예보가 구름 조금에 시야가 맑은 날이 될거라고 자신하고 있었거든....아침 일출에 기대를 잔뜩 품고서 씬나게 달려 보았쥐.....만.....일출은 개뿔...... 흐린 날씨, 잔뜩 안개를 머금은 주작산.진달래는 개화율이 약 90% 이상. 다음주 중반까지도 무난히 촬영 할 수 있을듯 싶은데문제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진달래가 조금이라도 피었을법한 곳이라면 어김없이 나무가 꺾이고 짓밟히고 해서 길이 나버렸다. 나도 그중에 한놈으로서 할 말은 없지만, 그러는 와중에도 서로 좋은자리 차지 하겠다고 싸우고 난리가 아니다. ㅋㅋ에라이 ~~~~이래서 모두에게 하나쯤은 있을법한 촬영 장소는 잘안가는데 어쩌다 거기에 휘말려서.... 주작산 산행을 해버렸다.포인트도 찾을겸 사람들도 .. 더보기 보성 녹차밭의 목련이 필때 (보성 대한다업) 봉분이 있는 묘지 사진이 사진공모전에서 상 받았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묘지 사진이 작품이 되지 않는다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유독 우리나라의 전통 묘지는 작품사진에서 제외된다.현대식 비석이 있는 묘지는 작품이 되는데....서양의 비석이 즐비한 묘지는 작품이랍시고 잘도 찍어서 올리면서, 잔디로 덮어진 봉분이 있는우리나라의 묘지는 작품이 될 수 없다고 아예 심사에서 논외가 된다.경박한 생각의 차이이고, 문화의 차이이며, 수준의 차이, 고정관념으로 인한 폐해 이다. 왜 이런말을 하는가하면 보성녹차밭 사진을 찍으려면 저런것에 염두에 두고 찍어야 한다.아무리 아름답게 운해가 밀려와도,녹차밭에 목련이 하얗게 이쁘게 피어도 묘지의 봉분이 있으면 그건 작품이 안된다. ㅡ,.ㅡ천박한 고정관념.... 아무튼 목련이 거기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