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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논 풍경 지금은 없어져버린(?) 풍경이다.자꾸만 도시화 되다보니 농사짓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토지는 상업용으로 변경을하고저 논들 중간중간에 건물이 들어서서 애석하지만 지금은 저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가 없다. 여수 삼일면 상암동과 통영 미륵산에서 찍은 옛모습. 더보기
증도 삘기꽃 요즘 말이 많은 신안 증도 염전의 삘기꽃.정확한 명칭은 [삘기]가 아닌 [띠]이다.삐비꽃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어렸을적엔 소 풀뜯기 하러가면 저것도 먹곤 했다는.....ㅠㅠ늙었다는 증거인가? ㅎ~ 마지막 사진은 엘도라도 호텔, 팬션그 근처에 있으므로 함 찍어보는것도 괜찮을듯..... 더보기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바쁘다보니 이제야 글을 쓰게 되네......ㅉ지난달 가본 조선대 장미축제.아들놈도 만나서 저녁이나 먹으려고 간 광주.시간이 남아 교대 가까운 조대에서 장미를 구경했는데 날씨탓도 있고원하는 그림이 나오질 앟아서 다음날 또 가서 찍은 CU 장미원점 사진......ㅠㅠ ※ 제일 위의 사진은 2/4분기 CU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더보기
건축물과의 조화 서울 마포구의 어느 주상복합 아파트.이름이 조금 헷갈리네.....충청도 갔다가 잠깐 들러봤다.요즘 아파트들은 시어머니 찾아 올까봐 이름을 어렵게 짓는다쥐? ㅎㅎ3층쯤으로 올라가고 싶었는데 거긴 거주민들의 독립공간이라 출입금지구역.1,2층에서 주로 티안나게 조심히 찍고 왔다는..... 더보기
갯벌의 작은 일상 갯벌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만의 일상이 바쁘게 돌아간다.망둥어, 칠게, 농게 등등.....농게들은 영역다툼을 하는지 자주 집게 발가락을 맞물려 제법 큰소리를 내면서 싸우기도 한다.하지만 신기하게도 망둥어나 칠게 농게등이 함께 있으면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더라는....... 더보기
모내기 지금은 보기 어려운 풍경이 되어 버렸다.영농의 기계화와 젊은 일꾼들의 탈농촌화, 그리고 농업의 기피로 인해 저러한 풍경은 이제 보기 어렵게 되었다.써래질하고, 새참 먹고, 못줄 잡고서 모내기 하던 풍경이 아련한 추억속으로 묻혀져간다. 더보기
서광목장의 일출 개인적으로 이맘때쯤 찍어야 할 게 있어서 가봤더니 아직 때가 이른것 같다.운해도 없고, 꽃도 없고.....늘 그렇듯 사진은 인연이다. 더보기
노고단 철쭉 노고단 탐방 시간은 오후 4시까지이다.한여름이다보니 해가 아직도 머리위에 있다.아침에 들이대야 하는데 관리공단의 허락을 받지 않는한 찍을 방법이 없다.물론 다른 방법도 있겠지.....하지만 비굴하게 by-pass 해서 가고픈 마음은 없다. 노고단 최정상엔 철죽 없으므로 거긴 안가는게 좋다.5월 22일 현재스콰 노고단 철쭉은 만개를 했다. 더보기
창녕 우포늪 생태계의 고문서,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 불리는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늪지임.1998년 3월에는 물새 서식처로서 중요한 습지 보호에 관한 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해 람사르습지로 등록됨.자연생태계 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이후, 우포늪은 예전에 비해 훼손이 훨씬 줄어듦.우포늪을 관리하고 지키려는 노력은 어느 누구 한사람에게 주어진것이 아닌 우리모두의 책임이다라는 생각.이런 멋진 습지가 있다는것에 감사해야할 일입니다. 더보기
악양 형제봉의 철쭉 왼쪽 귓가에서 올라오는 아침해.힘들게 올라보면 늘 있는 깨스, 박무....한 두해 오른것은 아니지만 갈수록 회의가 느껴진다. 더보기
부처님 오신날에 세상사 모두가 그렇다. 모든 것이 다 내게서 비롯하는 것이다. 누구 원망하고 탓할 것도 없다. 그냥 내 탓이오 하고 살면 편하다. 순간적으로 참기는 어렵겠지만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또한 세상일이다. 내가 둥굴게 살면, 남도 둥굴게 살아 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 것이다.어차피 혼자 오지 않았던가?얽히고 설키고 서로를 헐뜯는것보다 혼자 조용히 삵히는게 편하지 않겠는가? 더보기
제주여행 - 섭지코지의 일출 하루쯤은 하늘이 열리겠지 했다.하늘이 열린다면 지미봉 오름에서 보는 성산일출이나 섭지코지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광치기 해변은 너무 많은 사진이 돌아다녀서 조금 식상했던면이 있었다.지미봉 오름은 황사로인해 실패했고, 섭지코지 일출은 잠깐, 아주 잠깐 얼굴을 보여주고 닫아버렸다.. 더보기
제주의 풍경 휴가를 하루내고서 나흘간 머물렀던 제주에서첫날은 흐리고 비, 둘쨋날은 황사로 인해 앞이 안보일정도, 셋쨋날은 오전에만 잠깐 맑다가 비넷쨋날은 그냥 아침부터 이슬비......^ ^ 맑은 날씨보다 비 오고, 안개 끼고, 흐린날에도 분명 건질건 있다.지난해에는 섭지코지와 송악산만 왔다갔다를 반복했다면올해는 한라산 중산간도로와 516도로, 그리고 사려니 숲길 근처만 왔다갔다를 반복했다. ▲ 1112번 도로의 사려니 숲길 입구의 굽은 도로 ▲서귀포로 가는 도로에서본 신풍목장의 아침.말들이 먹는 먹이에 까치때가 몰려들었다. 무슨 공생관계는 아닌것 같고, 말의 먹이에 욕심을 낸듯... ▲ 사려니 숲길의 쉼터 ▲ 벌노랑이와 짓고 있는 빌리지촌. 아래는 애기달맞이꽃을 배경삼아서....사진을 올릴까 말까 고민 많이 했다... 더보기
제주 말 목장 제주하면 말 목장이 많이 있고꽤나 유명한 목장들이 많이 있는데 최근에는 유입되는 사람들로 인해서 방역에 어려움도 있고또한 관리에 어려움도 있다보니 폐쇄하는 목장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주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하고 제약도 없으면서 사진 찍기가 가장 쉬운 목장은아마도 제주마방목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516 도로 넘어가는곳, 한화콘도에서 제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즉,절물자연휴양림 윗쪽에 위치한 마방목장의 5월 풍경입니다. 더보기
5월의 제주여행 Day-Off 삼일을 즐기면서 휴가까지 하루 더 내서 정말이쥐,,,,,진짜로,,,,,제주를 접수해버릴려고 맘 먹고 출발한 여행이었다.작년에 못다한 명소들을 전부다 내것으로 기필코 만들겠노라고 작심한....... 결과론으로 말하자면 사진은 둘째치고라도 제주 도착한 첫날부터 ~~~ 첫날, 날씨 겁나게 흐림깐딱하면 비 올거 같아서 우도 선착장 순이네 집에서 퍼 마시고 차에서 뻗었음.밤새도록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었음.자고 일어났더니 거짓말 조금 보태서 입구에 대놨던 차량이 50m 정도는 날아가서 구석에 처박혀 있었음. 속으로 쾌재를 불렀음.황사가 다 물러갔겠노라고.........................ㅋ근뒤,,,,,구름만 가져가고 황사는 놔둬서 하늘은 뿌연거 있쥐? 아침에 지미봉(지미오름)에 올라서 아래.. 더보기
순천의 명산 남도에서 산 하면 지리산과 백운산을 빼놓고 얘기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그런데 순천의 명산 하면 빼놓을수 없는게 조계산입니다.물론 낙안의 금정산이나 순천 시내의 난봉산(일명 박난봉이라 부르는데 잘못된 이름임), 그리고 순천 시민이 사랑하는 봉화산 둘레길, 남산이나 앵무산도 있습니다만..... 이 산은 결코 빼놓을수 없는 순천의 명산중에 하나입니다.봄이면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가을이면 억새가 꽃을 피우는.....훼손될까봐 사진인들이 철쭉을 가꾸며 아끼는 산입니다.가까운 시일내에 순천시에서 개발한다는 소문도 들리는 산이고삼나무 군락지와 MTB 코스로 유명한 산이기도 합니다. 여행 다녀온후 피곤한 상태에서 사진 보정을 했더니 개떡같이 되었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