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과 함께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쩍새 거즘 보름정도 관찰하는데 요즘들어 우는 소리가 자주 들리지 않는다. 아마도 포란중이 아닐까 추측을 해본다. 일전에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았어도 버드콜 해보면 곧바로 왔던지라 큰걱정은 않지만 그래도 내심 걱정스럽긴 하다. 맹금이라고 하지만 곤충류가 주 먹이 이고, 덩치도 맹금류 중에서도 작은측에 속한지라 큰 맹금이 덤비면 쨉도 안되는지라..... 몇번에 걸쳐 촬영을 했는데 아마도 소쩍새중 적색종이 아닐까 추측만 해본다. 더보기 소쩍새 도심의 우리집 뒷산에 소쩍새가 오후 늦게부터 아침까지 울어댔다. 지금쯤이면 교미도 끝나고 포란도 할 시기인데 왜저리 짝을 찾아 울까 하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며칠동안 관찰한결과 하나가 아니고 한쌍이었는데 아마도 영역표시를 위해 그렇게 울었나보다. 소쩍새는 숨어 있으면 찾기가 거의 어렵더라. 관목에 주로 둥지를 틀거나 나뭇가지에 쉬기도 하는데, 덤불속 작은 나뭇가지에 숨으면 옆에 있어도 모르겠더라. 며칠 테스트 해보니 청력이 좋은것인지, 아님 시력이 레이저급인지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는것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더라. 더보기 큰소쩍새 이소하다. 처음엔 다섯 마리라고 알고 있었는데 두 마리만 이소하고 있었다. 주민분이 말씀하시길 둥지 아래로 떨어져 죽은게 두 마리라고... 또 한 마리는 비좁은 둥지에서 자기 형제들에 의해서 약한 놈은 압사했다고..ㅠㅠ 이소하던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또 날갯짓 하다가 물에 빠져서...꺼흐흙 ~~ 겨우 꺼내서 드라이기로 말리고, 체온 떨어질까봐 솜 이불로 덮어주고... 별짓 다해도 숟가락 놓더라. 그동안 어미는 보고만 있어.... 하긴 네가 뭘 하겠냐만... 아니 가슴으로 울고 있었겠지. 한 마리 살아남은 것도 또 언제 까마귀나 어치가 달려들지 모르는 그런 그들만의 세상이여. 약한 자는 잡아먹히는게 자연의 이치겠지만 애쓰고 키워놓으니까...어흐흙 ~~~ 아고... 담부터 이런 거 안 봐야지. ㅠㅠ 위는 어미새이고,.. 더보기 원앙 지난번 내린 굵은 빗줄기로 인해 아직도 스튜디오(?)에는 장화를 신고 들어가야 했다. 큰 비 때문에 먹잇감이 떠내려갔는지 요즘들어 계속 관찰하는데도 오리를 비롯한 새들이 별로 안온다. 어제도 새벽부터 4시간을 차가운 물속에 발을 담그고 기다렸지만 별다른 수확이 없어 일어서려는 순간 원앙 두마리가 날아들었다. 그것도 수컷 두마리가....왠일이냐? 수컷이 바람둥이 인것은 알고 있다만 니들 혹시....ㅋ~ 물거품이 만들어낸 보케가 조금 지저분하지만 원앙을 만났다는데 보람을 찾고 손맛이라도 봤다는데에 의미를 둔다.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 날아가버려 조금 섭섭했지만 다음을 또 기약 해보는걸로..... (날아가는 새는 수컷 원앙과 검은댕기해오라기) 더보기 큰소쩍새 올빼미목 올빼미과 조류는 전 세계에서 134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0종의 올빼미과 조류가 기록되어 있으나, 흰올빼미와 긴점박이올빼미 등 미조(迷鳥: 길을 잃은 새)와 금눈쇠올빼미의 3종을 제외한 7종을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큰소쩍새는 전장 24㎝ 정도이다. 일부의 무리는 텃새로 연중 볼 수 있으나 겨울에는 북녘에서 번식한 집단이 남하, 이동해 온다. 따라서 겨울에는 소쩍새보다 오히려 흔한 편이다. 5∼6월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작은 새,작은 짐승,양서류,게류 및 곤충류와 거미류도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큰소쩍새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지인이 찾아놓은것을 고맙게도 안내를 해서 촬영해봤다. 더보기 찌르레기 찾아서 찍을 정도로 잘생긴 새는 아니다. 속된 말로 밥맛없게 생겼고, 우는 것도 시끄럽게 울어대는 새이다. 어쩌다 다른 거 찍다 보니 옆에 있어서 찍긴 찍었는데... 유해조류는 아니다. 직박구리나 까치, 물까치들처럼 곡식, 과일, 새알, 새 새끼 따이따이 등등을 모조리 처묵는 그런 유해조류는 아니고 벌레나 해충을 잡아 묵는 유익한 조류이다. 더보기 바다직박구리 맹금 찍으러 갔다가 ..... 찾으러는 엄청 다니는데 소득은 없고 그렇다. 그렇다고 새 때문에 이사를 갈수도 없고.... 요즘 티스토리가 왜이리 늦은지 모르겠다. 스킨 소스를 봐도 별다른 이상은 없는데 엄청 느려졌다. 포털[다음]에 좀 게겼더니 서버를 옮김 당했나? ^ ^;; 더보기 노랑할미새 며칠 비 내리는 날, 주변의 계곡에서 촬영했다. 인적없는 험한 계곡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가 풀독이 올라 며칠간 개고생 했다. 멋진 새, 귀한 새를 만나려 전국을 돌아다니면 좋겠지만 아직은 그러고 싶지는 않다. 우리 주변에도 찾아보면 얼마든지 멋진 새가 있으니까..... 새를 괴롭히면서까지,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하면서까지, 피해를 주면서까지 촬영하고 싶지는 않다. 조만간 새 촬영의 방향을 바꿔야 되지 않을까 싶다. 더보기 쇠유리새 수컷 수컷의 이마, 머리, 등, 어깨, 허리, 꽁지윗덮깃은 잿빛이 도는 청색이고 턱 밑에서 아래꽁지덮깃에 이르는 가슴과 배면은 흰색이다. 부리부터 눈을 지나 목 양쪽까지 검은색 깃털이 나있어 목 옆과 가슴 옆은 검은색에 가까운 푸른색을 띤다. 우리나라의 고산에서 번식하는 보기 드문 여름새이자 봄·가을에 가끔씩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산란기는 5월부터이며, 4월부터 울기 시작한다. 숲속 땅 위, 뿌리 밑 등에 둥지를 트고 관목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대단히 활발하게 움직이는데, 높은 나무 위에 앉지 않고 숲속에 몸을 숨기고 있어 모습을 좀처럼 보기 어렵다. 굴업도 매 찍으로 가서 엉뚱한 새들만 찍었다. 더보기 보케가 있는 풍경(흰뺨검둥오리) 재작년 어느 하천변에 개인적인 스튜디오(?) 한 개 차렸는데 물총새나 알락할미새, 도요새, 오리 등등 제법 오는 것이었다. 해서 다음에는 횃대도 세우고 해서 작품 좀 촬영하려고 했더니 작년엔 철새들이 거의 없었다. 어제는 탐조 겸 황폐해진 스튜디오도 둘러볼 겸 새벽부터 나가 기다렸는데 원하는 철새들은 없더라. 대신 바람도 없고 날씨까지 맑은 데다가 꽃잎이 떨어져서 보케가 아주 환상적이더라는.... 원앙새라도 한 마리 날아 오기를 기다렸는데 흰뺨검둥오리 두어 마리가 한 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 날아오더라. 작년에도 새 다운 새도 별로 없었는데 올해는 새벽 탐사라도 자주 해서 좋은 친구들 만났으면 싶다. 더보기 매 육추 모습 사실은 매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하고 그 멀리까지 갔는데 완전 실망만 하고 왔다. 다음부턴 안가는걸로 .... 다른곳을 찾아서 촬영하면 되지 싶겠지만 인간이 접근하기 쉬운곳이 아니라서 찾는것도 무척 에럽더라. 접근 가능한곳이 우리나라에서 대여섯 곳 되지 싶다. 때문에 4시간 운전하고, 배 두번 바꿔 타고 Dog고생해서 갔더니 기껏 날샷정도만 찍고 왔다는.... 더보기 매 날샷_2 의미 없는 매의 날 새이다. 매가 참새처럼 널려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매 둥지가 있는 네댓 곳 빼고는 솔직히 찾아서 촬영하는 사람들은 없고, 남들이 찾아논 곳만 찾아다니는 진사분들이 많기에 시기적으로 늦었지만 오늘도 멀리멀리 찾아 나섰다. 과거에도 그렇듯 별다른 수확은 없지만 가끔 몇 시간씩 기다리면 얼굴은 볼 수 있더라. 다만....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곳, 도저히 촬영이 안되는 곳이기에 포기하고 오는 때가 더 많더라는 얘기... 그래도 희망은 잃지 않아야 하지 않겠나 싶다. 아래 사진들도 스쳐 지나가는 그런 매들을 촬영한 결과물이다. 매는 찾아보면 있다. 다만 접근 할 수가 어렵더라. 돈은 돈대로 쓰고, 일정은 일정대로 까먹고.... 이 짓을 왜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는... 더보기 되지빠귀 봄이 오면 다섯손가락 안에 만나는 되지빠귀(?)이다.솔직히 지빠귀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동정에 에러움을 느끼며 좀 더 공부하고 수정해야겠.... 어흙 ~~ 에럽다. 더보기 수리부엉이 작년에 촬영한 파일인데 뒷배경이 어지러워서 뽀샵으로 손 좀 봤다. 아마도 어딘가로 이동중인 수리부엉이인데 자기 영역에 들어왔다고 칡(물)때까치가 텃새를 부리더라. 혹여나 둥지를 틀고 살지 않을까 싶어서 몇번을 가봤는데도 거긴 없더라. 몸길이 약 70cm이다. 대형 조류이며 머리에 난 귀 모양 깃털이 특징적인데, 그 크기가 칡부엉이의 2배나 된다. 깃털은 진한 갈색에 검정색 세로 줄무늬가 있고, 눈은 붉은색이다. 어두워지면 활동을 시작하여 새벽 해뜰 무렵까지 활동한다. 쉴 때는 곧게 선 자세로 날개를 접고 나뭇가지나 바위에 앉아 있는다. 암벽의 바위 선반처럼 생긴 곳이나 바위굴 밑의 편평한 곳, 또는 바위벽 사이의 틈을 이용하여 둥지 없이 한배에 2∼3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34∼36일이고,.. 더보기 유리딱새 암컷,수컷 기다리는 새가 안올때 돌아보니 요녀석이 땅바닥 근처에서 놀고 있더라. 나뭇가지들 틈새에서 놀기에 배경이 지저분한건 어쩔수 없다. 수컷의 윗면은 청색이고 아랫면은 크림색, 옆구리는 오렌지색이다. 흰색 눈썹선이 이마까지 뻗어 있다. 암컷의 윗면은 올리브색을 띤 갈색이고 허리와 꽁지는 청색이다. 아랫면은 크림색, 옆구리는 오렌지색이다. 한반도 전역에 걸쳐 봄과 가을에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제주도·거제도 등 남부지방에서는 가끔 겨울을 나기도 한다. 여름철이나 이동할 때도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무리짓는 일은 없다. 대개 나무 위에서 먹이를 찾지만 땅 위에서 뛰어다니는 수도 있다. 날개를 퍼덕여서 일직선으로 난다. 4∼8월에는 전망이 좋은 높은 나무꼭대기나 키 작은 나뭇잎 사이에서 지저귀며,.. 더보기 매 날샷_1 예전에 촬영했던것인데 노느라 바쁘다보니 이제야 올린다. 육지에서 제법 멀리 떨어진, 밥 사묵을곳도 없고 마트도 없는 그런곳에서 비싼 경비 지불하며 며칠간 촬영한 결과물이다. 아직 둥지는 못찾았지만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탐사하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론 오가다가 만난 떠돌이 매 정도로 봐줘야 할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