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과 겨울의 공존 산동엘 들렀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다.포기하고 돌아오는 길에 담아본 그냥저냥 그렇고 그런 풍경들. 더보기 퇴근길에서 만난 여수인근의 풍경 직장생활 조금 오래 했는데 이런 멋진 안개는 처음봅니다.무심코 가다가 어....안개 좀 피었네? 했는데 자동차 전용도로 타고 순천오면서 장관을 만납니다.얼른 차 공도에 세우고 그동안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2400만 화소짜리 NEX_7 꺼내서 담아봅니다.작지만 풍경용으로는 위력 끝내주는 카메라입니다. 장렌즈가 있었으면 좀 더 좋겠다는 생각, 안개가 밑에까지 왔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보지만 인생사 맘대로 되는게...^ ^;;그나마 이런거라도 감사히 여기고 남들 다 눈으로만 호강할때 증거를 남겼습니다. 한번더를 외치며 다시 여수 자동차도로로 내려가니 그사이 안개가 떠버리네요.역시 풍경의 기회는 찰나입니다. 더보기 장보고의 꿈 완도여행 아들놈이 완도초등학교로 임용을 받아 완도로 이삿짐 날르느라 댕겨왔다.쉬는날 넉넉하게 일박하면서 완도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새삼스레 완도라는 곳이 얼마나 부촌인가를 간접 경험하게 되었다.깨끗하고 잘 정리된 마을하며, 가까운 조약도에도 둘러봤는데 너무나 깨끗함에 감탄하며여수 인근의 섬들과 비교하니 그곳 섬들은 초라하다는 표현밖에는 못하겠더라. ▲ 본디 사진이 뻘겋고, 노랗고 하는건 별로 안좋아 하는지라 이날은 더 새빨갛게 여명이 들어왔는데 오히려 채도를 낮췄다. 새벽에 날씨가 약간 흐려서 잠을 몇번이나 깨어서 확인하곤 하다가 마누라 깨워서 나가자고 하니 할매귀신, 할배귀신은 자기가 믿는 신이 아니라며 못가겠단다. 개독......마누라.....ㅡ,.ㅡ;;전날 봐둔 묘지들 많은곳으로 기어 올라가 삼각대 펴고 있으.. 더보기 이동을 준비하는 순천만의 철새들 올겨울 내내 시간만되면 찾아갔던곳.순천만을 찾았던 흑두루미들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어서인지 적막하기만 하다.물때가 맞지 않는 이런날은 바닷가에도 흑두루미들을 볼 수가 없다.애꽂은 오리떼들만 가득하더라는... 더보기 여수 무슬목의 아침 아침에 일어나기를 무척 힘들어 하는 편인데어쩔수 없이 일어나야 할 때가 있다. 술 퍼마시고 소변보러 화장실 가야 할 때.아니면 바람이 많이 불어 보일러 연통으로 휘파람이 불어 줄 때...그리고 오늘처럼 술도 퍼 마시고, 휘파람도 누군가가 불어 줄 때다. 오랜만에 가니 무슬목 상황도 잘 모르고 갔고모처럼 수동으로 카메라 조작 하려다보니 버벅대다가 상황 종료 되어버리고.... 물때도 안맞아서 몽돌도 없고바람도 부는듯 마는듯하여 파도도 없고..... 반가운 진사분들 얼굴 보는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무슬목의 아침. 더보기 여수 밤바다 여수...고향이고, 고등학교까지의 추억이 오롯이 남은곳.지금은 직장을 여수산단에 두고 집은 순천에 살지만 여전히 그리운 그곳.조국근대화의 기수라며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를 할 때그냥 두 눈 꼭 감고서 인문계열로 가야했었는데조국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게 뭐였는지 한마디로 내가 아니면 우리나라 굶어 죽는줄 알았던 그 사명감으로 무시무시한경쟁율을 뚫고 기름밥 먹기 시작했다는거.....사명감하고 조국근대화하고는 전혀 매치가 안되던거였는뒤.........쉬팔 ~~~^ ^;; 아무튼 모처럼 여수엘 할 일이 없어서 청승맞게 혼자 싸돌아 댕겼다. ▲ 여수 돌산공원엔 지금 빛축제도 아닌거 같은데 LED조명이 볼만하더라.젊은 연인들이 좋아라고 죽는 시늉을 할 때 난 걔네들 열씨미 사진 박아줬다.내가 가진 재주 나눔해줬다고.. 더보기 속초 동명항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 그리고 일출 속초여행 삼일째 계획은 소양강 상고대를 보고 서해안 안면도를 갈 예정이었다.지난번에도 춘천에 들러 소양5교에서 상고대는 고사하고 카메라도 꺼내보지도 못하고 갔었기에 이번에도 함 가볼요량이었다.당연한 얘기겠지만 이번에도 마나님이 감기에 몹시 걸려서 일어나지를 못하는 바람에 혼자 툴툴대며 춘천 소양강이 아닌, 속초항으로 나갔다. ▼ 속초 동명항에서 만난 사람들. 이른 새벽인데도 출어를 준비하느라 그물 손질에 여념이 없었다.날씨는 몹씨도 추워서 손가락이 얼어버리던데 저분들은 어떻게 견디는지 모르겠다. ▼ 속초 동명항의 여명 ▼ 동명항에서 만난 어부들.새벽에 그물에 걸린 고기를 경매하는데 대부분의 고기가 [도치]라고 하는 못생긴 놈이었다.누구말을 빌리자면 못생겨도 맛있다고.....살짝 데쳐서 먹으면 꼬들꼬들하니.. 더보기 통일전망대에서 속초까지 해안가 길을 따라서 통일전망대를 가기로 하면서 그냥 가기에는 뭔가 심심했다.해서 찾아 간곳이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있는 매바위의 얼음 빙벽이었다.한국등산학교에서 매해년 겨울이면 빙벽 훈련을위한 장소이기도 하다. 올해는 추위가 절정을 이룬데다가 날씨도 맑고 건조해서 훈련차 와 있는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아무리 안전장비를 했다해도 고드름이 떨어질 위험이 있고, 얼음이 무너져 내릴 위험도 있는데 왜 저런 스포츠를 즐겨야 하는지 빙벽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가 보기엔 도통 모르겠다. ㅎ~~~ ▼ 통일전망대는 그냥 들어가면 되는줄 알았다. 무식하게스리......통일전망대 입구 초소를 통과하려면 출입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순서를 기다렸다가 시간되면 줄맞춰서 개인 차량들로들어가되, 중간에 초소에서 인원검사와 허가서 검사, 그리고.. 더보기 정동진 일출 강원도 여행.두 해 전인가? 아무튼 그때도 강원도 여행을 가족들끼리 떠난적이 있었다. 눈이 엄청 왔으리라는 기대를 안고서 떠났지.그런데 삼일동안 눈은 커녕 눈 코빼기도 못보고 왔었더랬지. ㅋ~ 이번에는 두달전에 예약을 해놨고, 평창 올림픽도 열릴테이고하느님도 그걸 가엽게 여기셔서 눈이라도 펄펄~~ 내리게끔 해주실거라 믿으면서 출발을 했었쥐.역시나 눈은 개뿔~~~~ 휴양을 목적으로 갔었기에 삼각대도 없이 그냥 갔다.손각대로 대충 찍었지만 사진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그냥 이정도로 위안을 삼으려 한다.속초에서 정동진까지 한시간 걸리더라.그나마 고속도로가 잘 나 있어서 빨리 갔을거라 생각한다. 평일인데도 어마어마한 관광객들.속초나 강릉은 관광객들 아니었으면 굶어 죽었지 싶다.남해 사는 우리들에겐 느무느무 깨끗한 .. 더보기 호동리 일출 날씨가 추워서 바다가 얼었을거라 생각하고 들러봤다.얼긴 얼었는데 주변이 너무 깨끗(?)하다.아마도 무슨 개발이 될러는지 근처의 집들도 비워져 있고... 아쉬운 일출이다.뭔가 모르게 5%는 부족한 일출.땟목이라도 두어개 더 정박해 있었으면 그림 좀 되었겠는데....아쉽.그냥저냥 평범한 일출로 끝난 호동리 일출. 더보기 녹차밭 설경 막상 눈이 내리면 갈곳은 많은데 찾아 가려고하니 쉽지만은 않아.눈이 제법 많이 내려서 찾아가는 길도 많이 어렵고더군다나 보성의 국도는 제설작업도 안되어 있어서 시껍했지.이럴때 써먹으려고 사륜구동 사는데 올해는 덕 좀 봤네.ㅎ~ 녹차밭 설경이라고 해도 막상 구도 잡는게 너무 어렵다.때문에 썩~ 좋은 풍경이 아니고 그저 그렇다는......^ ^ 더보기 순천만 갯벌이 얼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날.야근 퇴근하면서 졸린눈 비벼가며 찾아가봤다.솔직히 물때를 맞췄기에 오늘 가면 되겠지 싶었는데물때를 잘못 맞췄더라.물 흐름이 별로 없는 날이라 수로가 얼어버렸더라는.... 갯벌은 안 얼고, 얼더라도 수로만 얼기를 바랬는데...ㅎㅎ눈이 온뒤라 온통 갯벌이 눈밭이 되어 버렸고수로도 꽁꽁 얼고....덕분에 갯벌인지, 수로인지 구분이 모호하다는.... 갯벌에 있던 흑두루미들은 왜 일케 높게 날아가는거임?구도 안맞게스리....이래저래 별로였다는..... 더보기 베트남 다낭 시내 가볼만한곳 베트남 다낭 사진 정리하다가 몇 개 더 소개하고픈 곳이 있어서 언급해봅니다. 최근들어 다낭시내도 미케 해변을 따라 엄청나게 많은 호텔이 들어서고 있습니다.자유여행 가실분들은 구글에서 검색해서 호텔 알아보고 가시던가아니면 다낭의 알려진 호텔에 머물다가 미케해변으로 옮기셔도 될것 같더라는...아직 많은 건물들이 신축하고 있어서 구글 검색에서도 안나올거 같습니다. ▲▼ 링엄사 가다가 되돌아본 미케 해변의 오후즈음의 풍경 ▲▼ 해변에 짓는 건물들은 거의 대부분이 호텔들로 다낭의 발전상을 볼 수 있습니다. ▲ 미케해변 돌아다니다보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해변에 있는 사람들중 절반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더라는....(제발 거기가서도 술 처묵~~ 하고, 담배 아무데나 버리지 말고 그랬으면.....우리나라 벗어났다고 해방구.. 더보기 해질녁 풍경 때때로 생각없이 다니다가 얻어 걸리는 풍경도 있고며칠을 궁리하고 고민하다 찾아가도 헛빵일때도 있고좋은 풍경 만났지만 사람이 없어 작품 안되는것도 있고사람이 너무 많아서 탈인 그런 풍경도 있다. 내 마음에 드는 풍경을 찍었다해도남이 알아줘야 멋진 풍경이지 혼자만 자화자찬 해봐야 그건 사진도 아녀. 사진 하나 건진다는게 그렇게 어렵다는거.누군가 부탁해서 인화하려고 뒤져보니쓸만한 사진은 항개도 없더라는.... 엊그제 얻어 걸린 해질녁 사진인데사람이 없어 베러부렀다는.....역시 풍경의 완성은 사람이 있어야 된다는거...... 더보기 순천만의 겨울 흑두루미가 요며칠 많이 없어졌다.내가 못본것인지.... 올 봄 가뭄의 여파로 순천만 칠면초가 전멸되었고또한 그 여파로 장산뜰의 갈대도 많이 고사해버렸다.장산뜰에 가보면 새카맣게 마치 그을린듯한 갈대만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갈대꽃도 올해는 가뭄에 콩나듯 듬성듬성 피었다.겨울만되면 내 스튜디오인양 찾았던 이곳도 올해는 갈대꽃도 없고, 갈대도 나질않았다. 근 한달반이 넘도록 찾아 댕겼지만 이젠 내년을 기약해야 되는가보다.올해는 갈대도 없고, 물때를 맞추는것도 너무 어렵고물때를 맞췄다 싶으면 그때는 근무중이고....날씨는 왜그리도 심술인지..... 꼬랑지,,,,순천만 오는 사람들아.....!!!제발 휴게소에서 아메리카나 에스푸레소 사 먹거든 휴게소 쓰레기통에 버리고 와라.왜 그걸 순천만까지 들고와서 뚝방길에 .. 더보기 새해소망과 순천만 흑두루미 2018년...무리해서 계획을 잡지 않기로 했다.무엇을 이루지 않더라도 그저 건강했으면 좋겠다. 굳이 희망한다면 자그마한 로또 1등이라도 되었으면 좋겠고....ㅋㅋ술 좀 끊고, 몸무게 10kg만 감량해서 똥배 좀 들어갔으면 싶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퍼 마시러 여수까지 원정가야 한다....^ ^;; 이곳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분들께행복하고, 건강한 2018년 되시길 바라며남은 며칠도 알찬 마무리 하시기를 기원합니다.에부리바뒤 즐 ~~~~ 사진은 아주 롱롱~~ 어고우~~~~ 순천만의 흑두루미와 오리떼 풍경.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