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새의 무늬가 인디언의 복장처럼 생겨서 Common Indian Kingfisher 라고 부른가보다.
이미 텃새가 되어버려서 개울가에서 흔하게, 그렇지만 관심이 있어야 보이는 새이다.
오늘은 해가 좋았는데 딱 좋은 시간대에는 나뭇잎에 가려버리고
빛이 좋을때는 새가 오질 않고....
세상사 내마음대로되면 얼마나 좋겠어?
바위가 있는 풍경이 구도상 훨 좋은데 내껏이 아닌, 얻어 먹는 주제에 감 내놔라, 배 내놔라 할 수도 없고....ㅋㅋ
촬영 허락해 주는것만도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 일인가?
물총새를 찍어보면 다른 풍경은 찍기도 싫어져버리는 신기한 일이 생긴다.
이러면 나가린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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