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의 아침

출근길.
마트에서 커피 한잔하고 있는데 구름이 예사롭지 않다.
아침 근무 때면 자주 찾는 작은 포구엘 들렀다.

노을이 끝내 주는구만이라....
생선을 날으시던 아주머니도 황홀경에 빠지신듯 잠시 구경을 하시더라.
사실은 저보다 더 붉고 아름다웠는데 카메라가 살리지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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