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쳤는데 한두 컷 찍혀주더니 사라져 버렸다.
평상시 같으면 저놈이 뭐하는 놈인고? 하며 빤히 쳐다보던 녀석인데....
다음날인가....아직 신혼집도 못 만들었고 연애하기도 바쁜 놈을 불러보기로 했다.
역시나 한참을 불러도 안오더니 꽤나 오랜 시간이 흘러.... 폼 한번 잡아주고 떠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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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