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부엉이가 먹잇감인 쥐를 잡고 가는 모습이다.
옛날 쥐잡기 운동으로 많은 수의 조류들이 함께 희생을 당했다.
어렸을적 밤이면 집 뒤안에서 울던 부엉이 소리며, 소쩍새 소리며....
지금은 특정 지역에 가야 겨우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먹잇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이다.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쥐가 돌아 왔단다.
아이러니하게 그들이 버린 쓰레기가 쥐를 불러오고, 그로인해 쇠부엉이가 제법 보인다.
물론 특정지역에 한해서의 이야기이지만 쇠부엉이나 진사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 일테고
시민들 입장에서는......쥐도 보고 맹금도 보고....일거양득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