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산의 진달래


멀리 남도 끝 주작산엘 다녀왔다.

주작산은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에 있는 나즈막한 산이나 암석이 많고 악산으로

촬영 결과물보다는 안전에 유의해야 할 산이다.


일기예보는 맑을것이라 했지만 그냥 참고만 했다.

아침부터 쏟아진 굵은 이슬방울과 잔뜩 구름을 품은 하늘....그리고 안개.

해는 여덟시쯤에 잠깐 내밀고는 촬영때는 없었다.


진달래 개화율은 약 70~80% 이며, 이번주가 피크가 되겠다는 생각이다.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주작산도 조만간 초토화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더라......겁나게........허벌나게.........

부디 안전에 유의해서 다녀오기를....


고속도로 안내문구도 안전을 강조하더라.

봄! 꽃보다 안전 !!!


2016년 4월 5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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