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의 봄 산수유

예전부터 송광사 도성당 담벼락에 산수유 열매가 열린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항상 봄이면 가봐야지 하면서, 막상 봄되면 다른데 가느라고 잊어버렸다.


어제 문득 야근후 퇴근하다가 그생각이나서 잠자는건 이따 자기로하고 부리나케 달렸다.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더라.

내년엔 다시 와봐야겠다.....라고 생각하지만 내년되면 다시 까묵을껄?


그나저나 송광사는 일년내내 공사중이다.

갈때마다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어.

도성당 담벼락엔 온갖 공사차량들로 즐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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