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부엉이

새집 좀 찾겠다고 좀 돌아다녀 봤더니 나하고는 연이 없는 것인지 잘 안되더라.

한마디로 소질이 없다는 얘기지.

새를 찾는 것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나는 그냥 보이는 새나 찍는 게 나을 거 같더라.

 

새 촬영을 생태학적으로 촬영할 것인가?

아님 작품으로 촬영할 것인가를 두고 몇 달 고민 좀 한거 같다.

처음엔 애들에게 교육 목적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방향을 좀 바꿔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랬다.날 샷 연습 좀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솔부엉이가 내 고민을 들어주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저러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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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