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 · 2023. 6. 29.
청호반새
요즘들어 참 귀한 새가 되어 버렸다. 아마도 하천 정비사업 등으로 주택마련에 어려움을 느껴서인지 임대 구하러 북쪽으로 가지 않았나 추측만 해 본다. 폭우가 쏟아지던날 하루 날잡아 찾으러 다녔고, 오늘은 폭우속에서 촬영을 해봤다. 쉽게 말하면 또라이짓을 했고, 에럽게 말해도 돌아이짓을 함 해봤다. 횃대 하나 세웠다고 주변에 놀던 꾀꼬리가 다녀 가고, 세상물정 모르는 딱새 유조도 멍 때리다 가더라. 사진 보고선 저런 장면 절대 나올수 없다고 ctrl+c, ctrl+v 한거 아니냐고 묻는다면 내가 곧죽어도 가오가 있지,,,, 짜잔하게 그런거나 할 나이냐고 되물으려다 창작이 곧 작품 활동의 일환이라는 생각으로 고백하건데 뽀샵에서 마스크 작업 좀 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