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댕김 · 2019. 3. 10.
곤명/원양제전
휴식차, 관광차 다녀왔다.예전부터 많이 올라오는 원양제전에 사진을 목적으로 가지는 않고 그냥 쉬고 싶었는데그게 마음대로 되나.... 여행일정이라는게 빡빡한 스케쥴 속에 몸을 맡겨도 그냥 뻗어버릴 정도로 피곤함의 연속인데...원래는 옥룡설산,호도협 일정을 가고 싶었는데 인원수 부족으로 못갔다.너무 아쉬웠지만 이번 가을이나 내년초에 다시 가보기로 하고..... 오랫만에 카메라 함 잡아봤는데 뜻대로 되질 않는다.미세먼지 때문에라도 요즘은 그냥 쉬고 싶다.매화꽃이 피고, 산에 들에는 온통 꽃들이 지천일진데도 귀차니즘이 심하넹. 곤명-라평 유체꽃(다 지고 없음)-석림-원양제전-구룡폭포-곤명 서산용문 등지를 싸돌아 댕겼는데얻은건 없다.해가 뜨면 이동중이고, 구름이 끼면 현지 도착하고, 일출보러 일어나면 비가 내리고..